네트워크 통합(NI) 전문기업인 오파스넷이 임직원들의 차익 실현이 봇물을 이루며, 지배구조가 임직원에서 가족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의 시대로 언택트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급등한 오파스넷은 임직원들은 주식을 매도한데 반해 최대주주 장수현 대표 일가는 무상증자를 앞두고 지분을 더 늘린 결과입니다.
오파스넷 초기 멤버인 김기준 부사장은 보유 중인 오파스넷 보통주 2만주를 장내에서 매각했고, 상장 2년여만인 올해 주가가 급등하자 임직원들이 줄줄이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 달 동안 임원 6명이 총 7만1726주(1.78%)를 장내매각했다. 김기준 부사장이 가장 많은 3만주(0.75%)를 팔았고, 이어 서동원 상무(0.7%), 정희영 상무(0.19%) 등이 매도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오파스넷 임직원 차익실현 지배구조는 가족 중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오파스넷 회사 개요
- 오파스넷은 2004년에 설립되었고, 기업체, 공공기관 및 금융권 네트워크 통합과 다양한 솔루션 공급 등에서 강세를 유지해온 네트워크 통합 전문기업임.
- 최근 SI(System Integration)분야 및 컨설팅 시장에 진출하는 등, Total ICT 서비스 업체를 목표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함.
- 주요 매출처로는 SK그룹 계열사와 삼성전자, 한국거래소, 국민은행, 넥슨, 아모레퍼시픽, 두산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포함함.
오파스넷 주가
8월 13일 2800원대의 저점에서 3-4천원대의 박스권을 오랜 동안 횡보하다가 12월 초부터 급등하기 시작한 주가는 12월 말 6800원대의 고점을 찍은 뒤 현재 하락 추세로 전환한 오파스넷의 주가입니다.
오파스넷 주식
오파스넷의 시가총액은 209억원이고, EPS는 -2,950원으로 적자기업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12월 15일 기록한 19,30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23일 기록한 4,90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5.71% 상승한 수치입니다.
1월 11일 거래량은 124,603주를 기록하면서 -4.07% 하락한 5,18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오파스넷 주주현황
오파스넷의 총 발행주식수는 11,860,430주이며, 이 중 유동비율은 49.54%입니다.
오파스넷의 주요 주주구성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수현 외 15인 | 5,704,104 | 48.09 |
장수현 | 2,950,425 | 24.88 |
박건상 | 1,046,250 | 8.82 |
김윤정 | 878,850 | 7.41 |
김기준 | 154,050 | 1.30 |
연상혁 | 123,000 | 1.04 |
김덕주 | 120,000 | 1.01 |
배재성 | 120,000 | 1.01 |
장재환 | 107,670 | 0.91 |
서동원 | 75,000 | 0.63 |
허철 | 60,012 | 0.51 |
정희영 | 30,000 | 0.25 |
윤명현 | 10,482 | 0.09 |
제갈응식 | 10,002 | 0.08 |
장혁 | 9,363 | 0.08 |
황주연 | 6,000 | 0.05 |
정정인 | 3,000 | 0.03 |
자사주 | 108,638 | 0.92 |
오파스넷 실적
오파스넷의 실적은 위와 같습니다.
2019년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냈고, 올해도 괜찮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파스넷 주가전망
저평가된 종목 중 하나라 보여집니다.
매출액이 천억대이고, 영업이익이 매년 30억원 이상 내고 있는데, 시가총액이 209억원에 불과하다니, 매수 하기 괜찮은 종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일봉상 20일선을 이탈한 상황이라, 바닥이 지지되는지 여부를 보고 매수하면 괜찮을 듯한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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